대상포진 원인 / 증상 / 치료 방법 및 예방법

오늘은 바이러스성 질환 대상포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대상포진을 겪어 본 적은 없지만 통증이 어마무시하다는 지인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두통과 같은 통증과는 비교가 안 되는 칼에 베이는듯한 통증이라고 하는데요.
완치 후 에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대상포진 원인 ]

- 대상포진(Shingles)은 대부분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수두를 겪은 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VZV)는 수두로 인한 감염 이후 신경 세포에서 잠복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으며,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다시 활성화됩니다. 면역력의 저하 원인은 노화, 면역 억제제 복용, 면역 질환, 스트레스, 피로감, 수면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발생 포인트포인 트은 바이러스가 감염된 신경에서 시작하여 해당 신경 경로를 따라가 염증을 일으켜 피부에 발진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특징적인 발진은 일반적으로 몸 한쪽 반구에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상포진의 특징적인 통증과 발진이 발생합니다. 노인 및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은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쉽고, 이 질환은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거나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대상포진의 발병과 또 다른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증상 ]

- 대상포진은 감염된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하면서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발진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 후에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빨간 반점에서 시작하여 나중에 수포로 변합니다. 이러한 발진은 주로 몸의 한쪽 반구에 나타나며, 발진 부위는 통증이 심한 부분에 따라 다양합니다. 대상포진 환자는 발진 부위가 가렵다고 해서 긁어서는 안 됩니다. 발진 부위를 긁게 되면 감염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수포가 터질 수 있으며, 흉터가 남게 됩니다. 때로는 화끈거리는 느낌으로 시작하여, 칼로 베이는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특히 얼굴, 가슴, 배, 등과 같은 몸의 한쪽 반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게 됩니다. 일부 대상포진 환자는 발진이 치유되어도 통증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을 겪을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발열과 피로감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진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발진 부위에 발열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며, 발열은 보통 체온이 38°C 이상일 때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환자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발열 증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발진이 나타난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발열의 지속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고,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난 후에도 발열이 계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발열은 며칠에서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과 통증이 심하게 발생될 때는 얼음팩을 사용하여 통증과 가려움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건을 덮지 않은 얼음팩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큰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얼음팩에 얇은 수건을 덮어 주어야 합니다.

[ 치료 방법  ]

- 대상포진의 치료법은 발생 기간,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됩니다. 우선적으로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이므로 바이러스를 소멸을 목표로 치료하게 됩니다.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기 위해선 항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소멸시키며, 증상을 완화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발진 부위에 염증 또한 줄여주어야 하는데요. 대상포진 발병 부위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바이러스 약물과 함께 스테로이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사용 방법과 기간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용법 용량에 맞게 진행되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칼에 베이는듯한 통증이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발진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이나 신경통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가 사용됩니다. 아세트아미논, 이부프로펜 등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더욱더 강력한 진통제나 신경통 완화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후 완치가 되었음에도 지속적인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진통제나 항우울제 등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보니 발진이 생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를 신경 써야 합니다. 발진 부위가 옷이나 속옷과 마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수포가 터지게 되어 고름이 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추후에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위 와 같이 증상의 심각성과 지속된 기간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되므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완치 후 에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결 및 세균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예방법 ]

-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살아있는 유익한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킴으로써 대상포진의 발생과 합병증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대상포진 백신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외출 전,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손에는 상상할 수 없는 수치의 세균이 증식하고 있습니다. 맨 물에 손을 헹궈도 세균이 몇천 마리는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만큼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만으로도 세균에 의한 질병 발생률은 현저히 줄어들 것입니다. 두 번째 면역력 증진입니다. 영양가 있는 식단, 규칙적인 운동, 휴식과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 증진에 힘이 되는 루틴입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줄어들었거나 낮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므로 평상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은 감염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 방법은 대상포진과 또 다른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