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벌레 (베드버그) "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요즘 전국에서 빈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면서 해외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유럽 북부에 주로 서식하는 빈대가 국내에도 발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진드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빈대가 왜 더 위험한지 궁금하신가요?
일반 진드기와 다르게 더 빨리 전염되고, 잘 죽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물렸을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오늘은 빈대에 물렸을 때 특징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빈대란? ]

 

출처: 나무위키

빈대의 생김새는 진드기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빈대의 종류는 75가지로 한반도에는 일반 빈대와, 반날개빈대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노린재과에 속해있는 곤충이라 노린재와 비슷한 냄새를 분비합니다.
빈대가 최초로 나타난 곳은 동굴 속에 살고 있는 박쥐 몸속에 기생해서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곤충의 천적인 박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 냄새가 나도록 진화했다고 합니다.
머리는 세모모양으로 오목하며, 몸통은 다이아몬드형으로 피를 흡수할수록 원형으로 변화합니다.
빈대는 야행성 곤충이며, 침구류, 동물 털에 주로 서식합니다.
 

[ 빈대에 물렸을 때 형태와 증상 ] 

빈대에 물렸을 때 보이는 형태는 모기에 물렸을 때 봐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모기는 물린 범위만 부어오르지만  
빈대는 붉은빛 동그란 형태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게 특징입니다.
빈대에 물린 부위를 자세히 보면
가운데에 송곳으로 찌른듯한 구멍이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의 크기는 모기와 비슷하지만
지속적으로 긁거나, 건드릴 경우 물집이 확대되어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빈대 어떻게 옮겨지나요? ]

빈대는 성체나 알 개체가 사람을 통해서 전염이 됩니다.
입고 있는 옷, 신발, 가방에 붙어 한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밖에서 신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지내는 문화를 가진 유럽 지역이 빈대가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아시아 지역은 빈대의 출몰 빈도가 낮지만,
유럽여행을 다녀왔거나 출국자와 접촉을 했다면 빈대에 노출될 확률이 있습니다.
 

[ 빈대 퇴치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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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와 같은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역시 살충제만 한 게 없죠.
최근 빈대가 급증하면서 살충제 주가가 엄청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빈대에 아직 노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해도
이런 살충제를 미리 구비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