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흉 원인 ]
-기흉은 인체의 흉부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상태로,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쌓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폐의 팽창이 제한되어 효율적인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기흉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외상성 기흉과 비외상성 기흉으로 분류됩니다. 외부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비외상성 기흉은 폐조직 손상으로 인한 폐포 파열, 기관 이상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기류, 기저 질환으로 폐포증,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폐의 선천적 이상 구조로 인한 경우나 여성의 경우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월경 관련 기흉도 있을 수 있습니다.한편, 외부에서 직접적인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은 강한 충격, 사고,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상해 등이 다양합니다. 외부 외상으로 인해 흉부의 폐나 기관에 관통상처가 생기면, 공기가 폐 밖으로 새는 외상성 기흉이 발생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출혈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를 구조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긴급조치가 필요합니다. 요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흉에 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증상 ]
-기흉은 발생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흉통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통증은 마치 날카로운 물체로 찔린 듯한 강렬한 고통으로 시작하며, 점차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한 쪽 흉부에 집중되며, 흉골 아래나 옆구리로 퍼질 수 있습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실 때나 기침을 할 때 특히 한 쪽 겨드랑이 부근이 당겨지는 통증이나 헛기침이 자주 발생하며, 목소리에 공기 빠진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미약한 활동에도 숨이 차고, 더 심한 경우 누워서 호흡하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호흡이 점차 어려워지고 산소 공급량이 감소하면, 환자는 피로와 쇠약감을 느끼게 됩니다. 호흡 곤란이 더해져 가까운 거리라도 이동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이런 호흡 곤란은 흉부 내부 압력 변화와 폐의 팽창 제한 때문에 발생합니다. 만약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뇌에 영향을 주어 어지러움과 혼란이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기절할 수 있습니다.특히 이미 폐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천식 등을 앓고 있는 경우, 기흉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기흉이라는 질병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기흉은 심각한 중증도 일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증상을 감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후 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폐 건강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 치료법 ]
- 기흉의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크게 보존적 치료와 기흉의 원인을 해소하는 치료로 구분됩니다. 보존적 치료는 작은 기흉이거나 원인을 즉시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호흡 곤란을 완화하기 위해 산소 공급을 늘리거나 산소마스크를 사용하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작은 기흉이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기흉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안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가볍고 점진적인 운동이 호흡근을 강화시키고 흉부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기흉의 원인을 해소하는 치료는 폐포증, 낭포, 폐질환을 치료하거나 수술로 제거하여 재발을 예방합니다. 비외상성 기흉의 경우, 작은 절개를 통해 흉관을 삽입하여 흉강 내 공기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 흉관은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흉강 내 압력을 정상화시켜줍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기흉의 경우, 우선적으로 갈비뼈 골절 부위의 출혈을 제어하고 저혈압 쇼크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고려할 때는 기흉의 위치, 크기, 진행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X-선과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계획을 수립합니다. 기흉의 치료 방법은 증상의 심각성과 원인에 따라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사망 위험이 높거나 낮아질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가진단법 ]
- 평소에 운동을 할 때 숨쉬기가 힘들고, 폐활량이 예전과 다른것 같다.
- 자가호흡 시 가슴이 찌릿한 느낌이 느껴진다.
- 식욕이 없고 피로를 자주 느끼며 빈혈과 같은 어지러움을 자주 느낀다.
- 세 번째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기침이 자주 나온다.
- 식은땀을 자주 흘리고 있다.
- 어깨 뭉침, 근육통이 느껴진다.
위와 같은 증상들 중4개 이상 발생 한다면 기흉 초기단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흉 외에도 이러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경우,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는 전문적인 지식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미리 의사와 상담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선택입니다.